오늘 금시세 1돈 가격은? 2025년 11월 금값 전망과 매수·매도 전략

2025년 11월 24일 기준 금 1돈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요?
지금 금을 사는 것이 유리할지, 팔아야 할 타이밍일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의 시세, 향후 금값 전망, 매수·매도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11월 24일 기준 오늘 금 1돈 시세

금 1돈(순금 24K, 3.75g 기준)

매입가(살 때): 약 835,000원
매도가(팔 때): 약 726,000원

위 시세는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이며, 실제 구매 시에는 가공비, 디자인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g 기준 시세는 약 192,269원이며, 일일 시세 변동에 따라 실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금값 전망

2025년 11월 현재, 국제 금값은 온스당 약 4,0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재는 고점권에 진입한 상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앞으로의 금 시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장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

2026년까지 온스당 4,4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달러 약세, 국제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단기 조정 우려도 존재

하지만,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를 고려하면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는 지금이 과매수 구간이라는 지적도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국내 시장 김치프리미엄 유지

국내 금값은 국제 시세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수요 증가, 공급 지연, 환율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이란?

요즘 금값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더 비싸게 형성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흔히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이 용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처음 사용된 표현으로,
한국에서 비트코인 같은 코인이 해외보다 더 비싸게 거래될 때 생긴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금 같은 실물자산 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금 가격에서도 ‘김치프리미엄’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국내 수요 증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금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됩니다.
공급 지연 및 물류 이슈
해외에서 금을 들여오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실물 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환율 상승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환율 상승),
같은 양의 금을 사기 위해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게 되므로 국내 금값이 더 비싸집니다.

즉, 국제 금값 자체가 오르지 않아도,
이런 내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금을 사고팔게 되는 것입니다.

금을 지금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2025년 11월 현재, 금값은 온스당 약 4,050달러,
국내 1돈(3.75g) 기준으로는 매입 시 약 835,000원, 판매 시 약 726,000원 수준입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매수 시점일까, 매도 시점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 목적이 있을 때
국제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가운데,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전히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한 수익보다 자산 보존이나 분산투자 목적이라면 매수 고려 대상입니다.
금리에 대한 인하 기대가 유지되고 있을 때
미국과 주요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인 금값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분할 매수를 통해 부담을 나누는 전략이 가능할 때
지금처럼 단기 고점이 의심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한 번에 몰아서 사기보다 시세를 보며 나눠 사는 방식이 더욱 안전한 선택이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파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미 금을 보유하고 있고, 수익이 발생한 상태일 때
지금은 2023~2024년에 매수한 투자자에게는 수익 실현(익절)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이 우려될 때
금값은 최근 수개월간 급등했으며,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조정 구간 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리미엄(김치프리미엄)이 과하게 붙은 상태일 때
현재 국내 금값은 국제 시세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향후 이 프리미엄이 줄어들면, 금을 지금보다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할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규 구매자라면:
금값이 많이 오른 시점이므로 무리한 일괄 매수는 피하고,
분할 매수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좋습니다.
기존 보유자라면:
현재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면 일부 물량을 익절하고,
나머지는 향후 흐름을 지켜보는 부분 매도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금값이 오르는 이유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될 때
은행 이자(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이 예금보다 안전자산인 금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요가 늘고, 금값이 오릅니다.
전쟁, 경기 침체 같은 불안한 상황이 생길 때
세상에 불확실한 일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가치가 안정적인 자산을 찾게 됩니다.
금은 오래전부터 그런 자산으로 여겨져 왔고, 그래서 가격이 올라갑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
금은 보통 미국 달러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달러가 약해지면 상대적으로 금의 가치가 올라 금값이 오릅니다.
중앙은행이나 큰 기관들이 금을 많이 살 때
나라의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금을 사들이면
수요가 증가해 금값도 자연스럽게 오르게 됩니다.

금값이 하락하는 이유

세상이 안정되고 불안 요소가 줄어들 때
전쟁이나 금융 위기 같은 이슈가 사라지면,
사람들은 위험 회피보다 수익을 노리는 투자처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럴 땐 금의 인기가 줄어들어 금값이 내려갑니다.
달러가 강해질 때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고,
금값도 함께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을 때
금은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은행 이자(금리)가 높아질 경우
사람들은 금보다 이자 주는 자산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금 수요가 줄고 가격이 하락합니다.
금값이 너무 오르자 차익을 노린 매물이 나올 때
많이 오른 금값을 보고 일부 투자자들이 “지금 팔자”고 판단하면
시장에 금이 많이 풀리면서 가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쌀 때
한국은 종종 국제 금값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을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부르며,
이 프리미엄이 줄어들면 국내 금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